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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SEOUL] 잠실 석촌호수가 보이는 소피텔 호텔 라운지 (SOFITEL AMBASSADOR SEOUL)

by 맛집멋집러 2023. 4. 18.


SOFITEL  AMBASSADOR (CHECK- IN)

작년 친구들과 함께 한 소필텔 앰버서더 서울의 투숙 후기이다.

투숙 일자는 22년 11월으로 석촌호수의 낙엽이 든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기였다.

클럽 라운지가 이용 가능한 방으로 32층 클럽 밀레짐에서 CHECK-IN 을 진행하였다.

클럽 라운지 분위기는 조용했고, 우리가 투숙한 날짜에는 수영장이 이용 불가하여 아쉽게도

수영장은 따로 이용할 수 없었다. 체크인 도와주시는 직원분들은 모두 친절하셨고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하는 대신 체크아웃 시간을 조금 더 늦춰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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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B MILLE GYM - CHECK IN/OUT


석촌호수가 보이는 ROOM

방은 요청 드린대로 고층으로 배정이 되었고 3인이 머물게 되어 추가 베딩을 신청하였다. 직원분께서 베드의 위치를 매우 꼼꼼하게 봐주셨고 원하는 자리에 자리를 놓게 되었다. 침대의 침구류는 매우 깨끗하였고, 방의 청결도도 매우 깔끔한 느낌을 주었다. 화장실에는 욕실 입욕제와 함께 수건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아주 기분 좋게 방을 이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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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텔 앰버서더 room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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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텔 부대시설 이용 안내

소피텔 클럽 라운지 룸을 이용하다 보니 런치와 디너가 가능한 장소와 시간을 알려주셨고 우리는 이 시간을 아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바쁘게 움직였다. 호캉스를 오면 더 바빠지는 이유중에 하나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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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보이는 석촌호수 낙엽길

방에서 보이는 석촌호수의 낙엽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날씨가 비가와서 흐릿했는데도 불과하고 고층 객실을 배정받아서인지 방의 뷰가 너무 아름다웠다. 다음날 아침에 비가 그쳐 잠시 석촌 호수 길을 친구들과 함께 걷기도 하였다.


CLUB LOUNGE (에프터눈 티)

방에서 짐을 풀고 클럽 라운지의 애프터눈 티를 마시러 갔다. 일단 커피 종류와 티 종류, 소프트 드링크와 쥬스 등 음료를 고를 수 있고 음료가 더 마시고 싶다면 커피류를 제외하고는 자유롭게 셀프바를 이용하여 음료와 과일등을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소피텔 호텔이 프랑스 계열인만큼 베이커리가 훌륭하다고 들었는데 초콜렛 류의 빵이 정말 맛있었다. 입에 넣자마자 없어지면서 엄청 달콤한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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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라운지 에프터눈 티 


CLUB LOUNGE ( 디너)

방에서 잠시 놀다가 TV와 게임을 하다보니 어느새 디너 타임이 다가왔다. 소피텔의 디너는 코스요리와 함께 음식을 담아 먹을 수 있는 부페형식이 함께 제공된다. 음료는 기본적으로 선택 1잔을 가져다 주시고 나머지 음료는 자유롭게 마시는 형태의 디너였다. 사람이 꽤 빨리 차서 좋은 자리를 잡고 싶다면 일찍 가서 앉아 디너가 시작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좋아보였다. 음식은 대체적으로 맛있었고, 채워지는 속도도 빨라서 기다리지 않고 음식을 모두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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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라운지 디너

CLUB LOUNGE (조식)

밤에 배부르게 먹고 나서 반신욕과 친구들과의 수다 타임을 갖은 뒤 잠들자 바로 다음날 조식을 먹으러 또 다시 라운지로 향한다. 호캉스라 쓰고 거의 호텔 사육이다. 조식은 빵이 유명한 호텔 답게 빵 종류와 미역국과 밥과 반찬이 있는 한식으로 먹어볼 수 있었고 맛도 나름 준수했다. 일단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은 시간에 들어가서 아침을 여유롭게 먹는 부분이 좋은 인상을 남겼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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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텔 호텔 조식

밥을 다 먹고 난 뒤 이틀동안 비가 와서 나가지 않고 호텔에서 먹기만 하여 석촌 호수를 걷기 위해 길을 나섰다. 12월 크리스마스를 준비하여 롯데에서 준비한 가든과 크리가 보였고 친구들과 함께 평일 아침을 오롯이 완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던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본 석촌호수는 더 아름다웠고, 바람이 세게 불었지만 그래도 낙엽을 밟으며 즐겁게 길을 걸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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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롯데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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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텔 카페

마지막으로 체크 아웃을 한 뒤 소피텔을 나오는데 카페 음료권으로 커피 한잔을 마시며 호캉스의 마지막을 마무리하였다. 

일년에 몇 번 안되는 날이지만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라 의미 있었다.